자동차세 납부홍보 총력전

군은 제2기 정기분 자동차세 1만2천여건 17억4천400만원을 부과하고 납입기간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12월 말까지 자진납부 후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납부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전년대비 21%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 1월 선납을 통해 18억4천200만원을 수납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지 못한 주민이나 자동차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등에 전화를 하면 친절히 안내하겠다”면서 “신문, 반상회보, 가두방송, 마을방송 등 모든 매체를 이용해 납기 내 징수율 올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2기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31일까지로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과 인터넷뱅킹, 모바일 뱅킹,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주민들은 통장 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2013년1월2일 출금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을 더 납부하게 되고 번호판영치,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입기간 내 자동차세를 납부해 체납 세금 없이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세는 차량등록원부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해마다 부과되며 배기량에 cc별 세율을 곱하고 연식 등을 감산해 연 세액을 산출, 6월과 12월에 각각 50%씩 고지하고 있으며 선납제도를 통해 1월에 1년 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납부액을 10% 감액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