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 영암지부(지부장 김애란)가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애란 지부장과 회원들은 지난 12월26일 영암여고를 방문,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1학년 장미반 김유미, 2학년 목련반 최효정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부클럽 영암지부는 지난 2004년부터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영암여고를 방문,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모범학생 2명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