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진보정의당 당원들은 이날 저녁 7시 삼호복지회관에서 당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부를 선출하고, 지역에서 진보정치의 뿌리를 굳건히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의 피리·오카리나 연주, 주부 통키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당원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철호 영암군의원, 양관진 영암군 농민회장, 손민원 노동상담소장 등 지역인사와 윤소하 전남도당 위원장, 박기철 목포지역위원장, 백동규·이구인 목포시의원 등 당내 인사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진보정의당 전남도당 준비위원회는 여세를 몰아 1월 중 여수에서 당원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만간 도당을 공식 창당할 계획이다.
한편 진보정의당 영암군위원회는 위원장에 서기봉, 부위원장에 이보라미, 최성구, 사무국장에 김석원씨 등을 선출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