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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작년 성과를 비롯해 올해 주요사업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됐고 특히 새로운 정부의 국정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이 해결해야 할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방안도 보고됐다. 아울러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을 위한 대책도 강구했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보면 농업분야에서는 3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명품 쌀 반열인 LOVE 米를 획득한 달마지쌀 골드의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서부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농업 전문성 향상과 선진기술 보급에 앞장서게 된다.
관광분야에서는 영암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자연계곡형 피서지 월출산 氣찬랜드에 가야금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과 상대포 역사공원에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는 등 관광소득의 메카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범사업 선정에서 부결된 월출산 국립공원 삭도 설치사업은 영암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인 만큼 면밀하게 검토해 재 추진할 것으로 보고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분야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암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 저소득층, 장애인 복지향상과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7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복지 군으로 선정되었던 영암군은 올해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을 내실있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106억원을 돌파한 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모금해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장학사업을 펼친다.
아울러 직능단체별 군민과의 대화 실시 및 군 발전정책자문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와 화합의 자치행정을 구현해나간다.
김일태 군수는 “보고된 주요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7만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희망찬 영암을 만들어 달라”고 실·과·소장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