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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주)현대증권은 국무총리 표창을, 망호정마을은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주)현대증권과 망호정마을은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주선으로 200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꾸준한 교류활동을 갖고 있다.
(주)현대증권은 지역 농산물 구매 협약서 체결을 통해 매년 영암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 2012년까지 11억원 상당의 영암 농산물을 구입했다.
또 지난해 8월 망호정마을의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마을 특산물인 연잎차의 상품화에 나서 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생산 등을 지원해 도농교류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망호정마을 이경호 대표는 “자매결연이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영암농협의 역할이 컸다”면서 “영암농협은 자매결연을 주선한 데 그치지 않고 회사와 마을간 가교역할을 하면서 농촌체험 관광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음양으로 많은 지원을 했다”고 수상의 영예를 영암농협 덕분으로 돌렸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