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도로대장 전산화 프로젝트 추진

군은 군도 14개 노선 중 2호선(영암군 삼호읍 서창리∼군서면 월곡리)과 12호선(영암군 신북면 월평리∼금정면 월평리) 등 5개 노선에 대해 1월부터 5월까지 도로대장 전산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도면과 조서로 관리되고 있는 기존 도로대장이 분실, 훼손 등으로 보관과 유지관리가 어려워 이번 군도 전산화 용역을 통해 도로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 도로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37㎞를 시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이 관리하는 도로 총 223개 노선(연장 817㎞)에 대해 도로대장 DB화사업을 할 경우 9억6천700만원의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면서 “우선 군도 5개 노선(연장 37㎞)에 대해서만 도로대장 DB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도로대장 DB화를 통해 지상 및 지하 시설물의 위치, 규격, 재질 등 정확하고 체계적인 현황관리가 이뤄져 도로 보수 및 투자 계획을 사전에 수립할 수 있고, 장기 도로건설 및 정비계획 수립으로 도로 행정 정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