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 연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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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 연구’ 출간

(사)왕인박사현창협회, 그간 연구성과 책으로 펴내

전석홍 회장, “1차 출간…연구·현창사업 일조하길”

왕인박사와 관련한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사단법인 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사진)와 전남도는 최근 왕인박사와 관련된 그동안의 연구논문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왕인박사 연구’(박광순·임영진·정성일 편저, 주류성출판사 펴냄)를 발간했다.
총 66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왕인박사 연구’는 (사)왕인박사현창협회가 1973년 창립한 이래 왕인박사의 실존여부와 업적 등에 관해 펴낸 많은 논문과 보고서 가운데 1차적으로 왕인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의 글을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다섯 장과 부록으로 구성된 ‘왕인박사 연구’는 제1장 왕인박사 연구의 현대적 의의, 제2장 고대 영산강 유역의 역사·지리적 환경, 제3장 왕인박사의 탄생지에 대한 고찰, 제4장 왕인박사의 도일에 관한 고찰, 제5장 왕인박사의 업적과 위상 등으로 되어 있다. 또 부록으로는 왕인박사 관련 연구자료 목록을 첨부했다.
전석홍 회장은 “왕인박사현창협회는 창립 이래 성기동 일대 지표조사와 한일 양국에 남아있는 문헌자료, 유물유적 등의 고고학적 자료 및 지명과 구비전승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조사연구를 거듭했고, 심포지엄과 연찬회 등 많은 토론을 거쳤다”면서 “이를 통해 왕인박사는 고대 우리나라 대외교류 관문의 하나였던 영암 성기동 출신이며, 그의 도일(渡日)은 5세기 초(405년)라 추단하고 성기동 일대에 남아있는 유적을 복원해 현창사업을 벌이고 아직 밝혀지지 못한 부분의 구명에 혼신의 노력을 집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 “그 결과 많은 논문과 자료들이 집대성되기에 이르러 지난 5년간 수집 정리한 왕인박사 관련 문헌자료만 줄잡아 330여건이고 그 중 우리말 자료가 227건(단행본 88책, 논문 139편), 일본어판이 107건(단행본 4책, 논문 66편)에 이른다”면서 “하지만 밝혀진 자료들도 한 곳에 모아져 있지 않은 상태이고, 집필자마저 이미 고인이 돼 일실(逸失)의 우려가 있어 1차로 왕인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의 글을 중심으로 ‘왕인박사 연구’라는 제목으로 이번에 출간했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특히 “이번 ‘왕인박사 연구’ 출간으로 왕인박사에 관한 문제들이 모두 해명된 것은 결코 아니다”고 관련 서적 출간작업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왕인박사 연구’가 추후 왕인박사에 대한 연구와 현창사업에 일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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