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 제36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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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협 제36차 정기총회 개최

자산 612억원 달성 당기순이익 4억7천만원 실현

영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준재)은 지난 1월26일 오후 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본회의, 3부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 기념식에서는 우수 조합원 전용배(삼호읍 용앙리)씨 등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고, 남현두 전무 등 2명에게는 모범직원 표창이 수여됐다. 또 2012년 VAN 캠페인에 참여해 VAN단말기 월 500건 이상 실적을 올린 우정회관 최명란씨에게는 우수가맹점 표창장이 수여됐고, 박가현(광주대 4년)씨 등 10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열린 2012회계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에 따르면 영암신협은 자산 612억원 달성과 당기순이익4억7천만원을 실현했으며, 특히 대출채권의 연체비율이나 불건전 여신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금감원의 강화된 여신정책으로 인해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비율도 2015년 목표를 앞당겨 적용하는 등 모든 경영지표가 건실해지는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공제사업목표도 8년 연속 초과달성했고, 출자배당금도 정기예탁금리보다 높은 4.51%를 배당했으며, 내부적립금도 3억2천만원(78%)을 더 적립하는 등 자산 및 재무건전성을 한층 더 튼튼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호지점 역시 실질자산이 16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신협 박준재 이사장은 “올 한 해도 세계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국내경기도 좀처럼 활기를 되찾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서민경제가 호전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영암신협 임직원 모두는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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