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문화축제, 성공 개최에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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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문화축제, 성공 개최에 힘 모아야

201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오는 4월5일부터 4일 동안 펼쳐지는 올 왕인문화축제의 주제는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이다. 또 슬로건은 ‘기(氣)찬 영암에서 힐링! Healing!’이라 한다. 왕인박사의 얼과 국립공원 월출산의 기운이 넘치는 영암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참가와 벚꽃기행 등을 즐기면서 일상의 복잡함으로 털어내는 치유의 시간을 갖자는 제안을 담은 것이다. 군과 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밝힌 올 왕인축제의 기본계획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신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고 기존 프로그램에 체험성과 놀이성을 많이 가미한 점인 것 같다. 인물축제가 자칫 재미없는 축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을 대폭 보완한 것이자 왕인박사 유적지에 대한 장소마케팅에 매우 신경을 쓴 흔적이 곳곳에 엿보인다. 왕인공원과 구림마을 전역으로 축제공간을 확대한 것이나, 메가 퍼레이드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 운영하기로 한 점은 매우 돋보이는 기획이다. 메가 퍼레이드 ‘왕인박사 일본 가오!’는 지난해 축제에서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던 프로그램이다. 300여명의 군민들이 배우가 되고 1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여자가 되어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의 퍼레이드로, 축제평가위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축제추진위는 이 메가 퍼레이드를 개막식 첫날과 둘째 날 연속해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기(氣)찬들 대농돌이’도 프로그램을 대폭 보완해 관광객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할 작정이다. 왕인축제는 이처럼 기본골격이 잡혔다. 이제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역량을 모아야할 시점인 것이다. 추진위도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위원 10명으로 축제기획 소위원회를 구성해 축제개최시기를 점검하고 프로그램 보완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과 군민들의 역량이 한데 모아진다면 ‘2014년도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선정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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