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앞둔 가야금테마공원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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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앞둔 가야금테마공원에 거는 기대

군이 영암읍 회문리 일원에 건설하고 있는 가야금테마공원이 드디어 오는 8월쯤 개관할 예정이다. 테마공원의 핵심시설인 ‘악성 김창조 선생 기념관 및 사당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가장 중요한 전시관의 윤곽까지 점차 잡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시관에 필요한 자료수집결과 김죽파가 사용했던 절금을 비롯해 한국 최초의 가야금 악보 발간집, 6대 유파 악보집 등 귀중한 자료들을 상당수 확보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가야금산조 전시관 개설을 위해 손색이 없는 자료수집이 이뤄졌다니 기대가 매우 크다.
가야금테마공원은 영암읍 회문리 일원 2만8천636㎡에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김창조 기념관, 사당, 야외공연장, 주차장, 진입로, 부대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1단계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7억9천400만원이 투입돼 가야금동산, 야외공연장, 진입로 등의 사업이 끝났다. 또 2단계사업은 2009년부터 2012년9월까지 73억1천800만원이 투입돼 기념관과 사당, 제실, 주차장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총 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시시설과 공연장 등의 공사는 테마공원의 핵심 사업이자 마무리 사업인 셈이다.
영암이 낳은 樂聖인 김창조 선생이 창시한 가야금산조는 지난해 우리 정부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를 신청했다. 따라서 테마공원은 그 홍보센터의 역할을 도맡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테마공원의 전시관은 국내 유일의 가야금산조 전시관이기도 하다. 영암이 명실 공히 가야금산조의 본향(本鄕)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관광명소인 셈이다. 군은 따라서 전시관을 어떻게 꾸밀지 심사숙고하고 있는 줄 안다. 무엇보다 6대 유파 중 어느 하나라도 빼놓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수집한 자료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정리하는 일이야 말로 군이 가장 신경써야할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적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음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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