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내달 18.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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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택시요금 내달 18.5% 인상

기본요금 2천3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올라

전남도내 택시요금이 4년여 만에 오른다.
전남도는 지난 3월19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요금을 평균 18.5%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2km)은 현재 2천300원에서 2천800원으로 500원 인상됐다. 164m당 100원인 거리는 146m로, 시간은 39초에서 35초로 각각 단축됐다. 자정을 넘긴 심야나 시계(市界) 간 할증은 현행 20%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조치는 지난 2009년1월 22.5% 인상한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도 관계자는 “운송원가의 상승 등에 따른 택시업체 경영개선,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조치”라면서 “자가용 차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이용자 감소로 영업 환경이 크게 위축된 점도 인상을 검토하게 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택시조합과 시군에 통보를 거쳐 4월 초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며 “도민들의 물가인상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당초 전남도의회에 대한 업무보고 등을 통해서는 22% 안팎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지역민들의 여론을 의식해 인상폭을 다소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전남처럼 택시요금을 올린 시도는 부산(16.2%), 대구(19.7%), 대전(16.9%), 울산(19.1%), 충북(19.5%), 충남(15.8%) 등으로 인상폭은 평균 17.8%에 달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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