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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는 지난 3월29일 영암군과 김병원, 삼호제일병원 등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임시쉼터 확보와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일태 군수와 안병호 영암경찰서장, 김대익 김병원 원장, 이동준 삼호제일병원 원장이 참석해 영암지역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협력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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