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테크노폴리스 내 교통시설 개선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영암테크노폴리스 내 교통시설 개선

군, 3억 투입 금호아파트 앞 사거리 등 3곳 추진
군은 교통사고가 잦은 삼호읍 용앙리 금호아파트 앞 평면사거리를 회전형 교차로로 개선하는 등 관내 교통시설 개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통시설개선사업은 삼호읍 용앙리 금호아파트 앞 사거리와 대불산단(영암테크노폴리스) 내 현대미포조선 앞과 삼광특수기계 앞 사거리 등 3개소로, 안전행정부와 전남도, 영암군, 영암경찰서 등이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지정한 장소다.
군은 이들 지역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의 설계자문을 받아 평면형태의 교차로를 회전형으로 개선하고, 불합리한 노면표지 시설을 정비하는데 3억원(국비와 군비 각각 50%)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회전형 교차로는 일반 교차로에 비해 차량간 충돌가능지점이 적고, 차량 저속운행으로 사고위험이 낮으며, 신호대기로 인한 지체시간이 짧기 때문에 차량과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기시간이 없어 에너지 절감과 환경피해 감소효과가 있는 등 파급효과가 커 정부에서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테크노폴리스 내 교통사고가 잦은 3곳의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전교차로의 이용법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