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태산을 이루었습니다. 첫 과제인 봄소풍!!!
보통 많은 분들이 학교임원이 되면 더 신경쓰고 챙겨야한다. 말씀하십니다. 정말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궁금한 마음으로 “선생님, 소풍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선생님들 식사는?” 담당 선생님은 딱 잘라 “선생님들 점심은 학교에서 준비하오니 어머님들은 따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게 저희 선생님들을 편히 해주는 겁니다” 마음속에서 정말일까? 다른 학교의 여러 사례를 들은 기억이 있어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제 걱정과 다르게 정말 선생님들은 정말 소박한 식사를 하셨고 고사리 손에 음식을 뿌리치지 못해 한입 하시는것이 고작이었다.
난 정말 놀라웠다. 어디 학교는 어떻게 했니 또 어디 학교는 어떻게 했니?
아니다 직접 학교일을 해보니 많은 선생님들이 속상했으실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니, 다른 곳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삼호중앙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들은 아니시다. 늘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주신 삼호중앙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을 믿고 의지하며 밝은 미래를 이끌어 줄 울 아이들의 희망의 빛이 되어주세요. 선생님들을 만나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정연시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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