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일부 업무 실내체육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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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일부 업무 실내체육관 이전

종합민원, 신관, 의회동 제외 전 실과 임시사무실 근무

군, 사업비 19억7천만원 투입 8월말까지 청사 리모델링
군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본관동의 9개 실과가 오는 4월22일부터 8월31일까지 실내체육관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이전, 근무한다.
군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사업비 19억7천700만원이 투입, 본관동에 대한 건축공사와 전기 통신 시설 소방공사 등이 실시된다. 특히 석면 및 텍스철거, 경량철골 천정틀 교체, 화장실 설비 및 배관, 복도 및 계단식 바닥교체, LED조명과 전열 동력배선, LAN 및 광케이블 교체, 무인감지기 센서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의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군 청사가 낡고 비좁은 실정임에도 신축하지 않고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는 것은 지난 2012년7월 한국구조물안전원에 의뢰한 구조안전진단용역결과 C등급으로 전체적인 건축물의 안전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군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본관동의 종합민원과와 신관동의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환경보전과, 도시개발과, 기업도시지원사업소, 의회동의 의회사무과 등을 제외한 9개 실과(군수실, 부군수실, 재무과, 기획감사실, 문화관광실, 총무과, 자치발전과, 건설방재과, 산림축산과, 친환경농업과, 지역경제과)가 실내체육관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근무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 본관동 9개 실과에 대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도록 하는 등 임시사무실 설치에 따른 업무공백 및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재무과 김철호 과장은 “청사 리모델링은 낡고 위험한 천정 등을 보수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조명 교체 등을 하는 사업으로, 공무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군민편의증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공사에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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