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25일부터 18.5% 인상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택시요금 25일부터 18.5% 인상

기본요금 3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올라

영암지역 택시요금이 4월25일 자정을 기해 인상된다.
군은 전남도가 지난 3월19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요금을 평균 18.5%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본요금(2km)을 현재 3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조치는 지난 2009년1월 22.5% 인상한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군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조치에 대해 “운송원가의 상승 등에 따른 택시업체 경영개선,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조치”라면서 “자가용 차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이용자 감소로 영업 환경이 크게 위축된 점도 인상을 검토하게 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택시요금에 이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도 오를 전망이다. 현재 도는 전남버스운송사업조합이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 1월 요금 인상을 신청함에 따라 5월께 검증용역을 마친 후 6월 소비자정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요금을 올릴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