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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프로그램은 왕인의 후예를 기르는 영암교육을 위한 것으로, 2013왕인학생선발대회에서는 왕인박사의 상생정신을 이어받아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영암교육지원청의 교육지표에 맞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영암 청소년들이 참여해 글짓기, 사생대회, 서예 등 3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영암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기(氣)찬 드림스타트(DREAM START) 운영 지원을 기반으로 ‘빈틈없이 가르쳐서 모두 다 잘 배우게 하자’는 취지에 맞춘 프로그램도 열렸다. 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열린 2013학생왕인선발대회로, 글짓기, 그림, 서예 부문에서 영암 관내 초·중·고생 2천여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다.
또 유·초·중학생 등 영암 관내 모든 학교가 체험학습일로 지정해 10개 코스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문화해설사와 영암교육지원청 담당교사들이 역사적 유래와 학습자료들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영월관, 왕인석상, 왕인묘, 수석전시관, 왕인박사전시관, 성천, 왕인책굴, 구림전통한옥체험관, 영암도기박물관, 하미술관 등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코스를 완주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학습의욕을 북돋웠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