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대 김영달 영암경찰서장 취임사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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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제69대 김영달 영암경찰서장 취임사 요지

주민 공감의 현장 중심 맞춤형 치안활동 적극 전개

영암경찰서 제69대 김영달 서장(총경) 취임식이 지난 4월2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서장은 이날 ‘군민의 안전과 행복, 영암경찰이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한 중요한 시기에 ‘안전하고 행복한 영암 치안 확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아 영암경찰의 책임자가 되었다는 큰 영광에 앞서 주어진 책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운을 뗐다.
이임한 안병호 서장과 영암군민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시한 김 서장은 “국민 열명 가운데 세명은 범죄발생을 우리 사회의 가장 주된 불안요인으로 꼽고 있다”면서 “국가가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국민이 범죄와 사고부터 두려움을 느낀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만큼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안전의 소중함을 내면 깊이 새겨 안전 지킴이가 되고 안전 관리자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해야 한다”고 역설한 김 서장은 “주민 안전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하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 영암경찰은 ‘안전한 영암, 군민 행복’을 목표로 주민생활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치안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이를 위한 영암경찰의 지향점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 맞춤형 치안활동 적극 전개, ▲엄정한 법집행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선진 법질서 문화 확산,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안활동을 전개,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특히 “경찰의 시급한 국정과제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통해 민생치안 안정을 확고히 이뤄내야 한다”면서 “영암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민과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여는 영암경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논어에 나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을 강조한 김 서장은 “기본이 생기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말처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때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면서 “주민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범죄 위협으로부터 안심을 심어주는 든든한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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