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및 사회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치유하고 나눔을 배워 사회성 증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함사세, yo∼!’는 함께 사는 세상, yo∼!의 줄임말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영암교육지원청, 덕수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사세,yo’는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 프로그램이 있으며 나만의 자존감 찾기, 흙 놀이, 오감체험, 사찰여행, 녹차밭 트레킹, 예절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월출산국립공원홈페이지(www.wolchul.knps.or.kr) 나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061-473-5210)로 접수·문의 하면 된다.
김승희 소장은 “위기 청소년들의 함사세,yo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에서 나눔을 배우고 부적응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 및 새로운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