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큰잔치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과 전국교직원노조 영암지회(지회장 최성)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암 관내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2013 영암 어린이날 큰잔치’는 ‘꿈을 품은 어린이, 평화와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왕인공원에서 5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날 큰 잔치는 20여개의 기관단체가 협력해 어린이를 행복의 나라로 안내할 각종 공연, 놀이, 체험마당 등을 진행하며, 참여 어린이에게는 각종 선물도 듬뿍 준비했다.
10년 넘게 계속되어온 영암 어린이날 큰잔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와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영암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보건소, 영암군상담복지센터,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KT영암지사, 현대삼호중공업지회,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영암지역자활센터, 마노예술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영암여고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5월5일 오전 왕인유적지를 방문하는 어린이는 우유, 솜사탕, 뻥튀기, 필리핀 만두, 샌드위치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부채 양말 손지갑 러시아인형 요술풍선 미니솟대 등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 병아리 토끼 오리와 함께 놀며 새끼 꼬기 체험도 하고, 5인조 축구대회, 동요 부르기 경연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다. 5인조 축구 참가신청은 영암문화원(473-2632)에서 받고 있으며, 동요경연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