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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26일 영암읍 탑동마을에서 군청 사업부서와 용역사,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 건설방재과 조영율 과장이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는 명실공히 영암을 대표할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제시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특정개인의 도로선형 변경요구도 있었으나 공익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를 촉구했다”면서 “제시된 의견은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토록하고 행정절차 완료 후 도로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도로가 협소하고 인도와 농기계 통행로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한 영암공용터미널에서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 입구 3km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100억원(국비50, 군비50)을 투입해 차도와 농기계통행로, 자전거도로, 인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