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군수 ‘관광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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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군수 ‘관광대상’ 수상

(사)한국호텔관광학회,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발전 공로

6월1일 시상식…“관광객 욕구 부응 관광정책 개발에 최선”
김일태 군수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대상’을 수상한다.
전국 관광학과 교수 및 연구원 등 750명을 회원으로 둔 (사)한국호텔관광학회(회장 박종찬 광주대 교수)는 오는 6일1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열리는 ‘2013년 제2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김 군수에게 ‘관광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의 이번 관광대상 수상은 민선4,5기 동안 지역 내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및 발전을 위한 노력과 이에 따른 업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김 군수는 민선4기 이래 7년여 동안의 재임기간 월출산 맥반석에서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이용한 4계절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를 조성하고, 늘어나는 산림휴양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제2의 기찬랜드인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조성하는 등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월출산의 정기를 느끼며 휴식과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웰빙 산책로인 ‘기(氣)찬묏길’을 조성하고, ‘상대포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왕인박사가 도일한 유서 깊은 포구인 상대포를 확장 복원하기도 했다.
또 농촌 주민들의 정주에 필요한 기본수요 충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마을’ 조성과 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위업선양과 발전을 위한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조성, 시대별 민가를 복원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내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그 효용을 극대화함으로써 관광산업의 인프라 확충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군수는 특히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를 영암 문화를 알리는 보고(寶庫)로 육성하면서, 다양한 외국인들을 초청함으로써 축제의 국제화에도 앞장섰으며, 민선4기부터 추진한 왕인국화축제를 또 하나의 영암의 ‘가을문화’로 자리매김 시켰다.
김 군수는 이밖에 500년 전통의 구림마을을 중심으로 한옥사업에도 매진해 한옥 보존 및 기술자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두 차례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통해 영암의 한옥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김 군수는 관광대상 수상에 대해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이 관광 알림이 역할을 하는 등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헌신 노력한 결과”라면서 “이제 영암은 남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지역 내 신규 관광지 개발,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 등 국내외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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