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로당 어르신 힐링공간 각광

군, 안마의자 정수기 돋보기 등 보급
군은 마을 경로당에 안마의자, 정수기, 가스차단기, 돋보기 등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노인복지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올들어 지난 1월부터 마을 경로당 운영비를 월 8만원으로 인상, 2만원씩 추가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지금까지 지원받지 못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안마의자 7개와 정수기 12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경로당의 안전을 위한 가스차단기 설치 사업비로 3천3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211개소에 설치함으로서 영암 관내 420개 전 경로당에 가스차단기를 100% 설치완료하게 됐다. 군은 또 경로당 돋보기 구입비로 1천700만원의 군비를 확보하고 전체 420개 경로당에 60대, 70대, 80대 등 3개 종류의 돋보기를 보급, 시력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군은 이밖에도 노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노인들의 소외감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향상에 나서기 위해 읍면 노인복지회관을 개보수하고, 새로운 음향기기나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등 노인들의 건건한 여가문화공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