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하절기 군 청사 등 모든 공공건물 전력사용량을 전년에 비해 2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로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사무실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청내 냉방시설을 30분 간격으로 가동을 제한하며, 전력예비력이 300만㎾ 이하로 떨어질 경우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매주 수요일을 에너지절약 요일로 정해 정시퇴근을 실시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간소복 차림을 권장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했다. 중식시간과 근무시간 이후에는 복도와 사무실 조명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냉방기 온도를 반드시 지키고, 필요 없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등 에너지절약에 우리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 하겠다”면서 “일반 가정에도 100W 줄이는 실천요령을 홍보하는 등 군민 모두가 자발적인 절전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