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주거복지정책 이목집중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명품 주거복지정책 이목집중

군, ‘달뜨는 집’ 건립사업 전국 수범사례 발표

군은 지난 6월14일 경남 거창에서 개최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에서 농어촌 주거복지 수범사례로 저소득 무료 임대주택사업인 ‘달뜨는 집’ 건립사업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전국 농어촌 지역 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 영암군 주민생활지원과 민병훈 희망복지지원담당은 군의 일반현황과 군정비전, 수범사례, 홍보동영상 순으로 발표했다.
민 담당은 특히 ‘달뜨는 집’은 노후로 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이나 소규모개보수사업으로는 도저히 수선 불가능한 위험주택 거주자에 대한 재난예방대책 일환으로 시작해 낡고 비위생적인 주택거주 저소득층과 무주택자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추진과정에서 자활기업을 공사에 우선 참여시킴으로써 저소득층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더불어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도 독거노인,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등 노인세대와 젊은 세대를 적절히 조화롭게 구성해 입주하도록함으로써 세대통합효과까지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달뜨는 집’이 ‘최소비용, 최대효과’를 거둔 ‘주거복지의 롤 모델이자 완결판’이라는 점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26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6개동을 건립해 45명이 생활하고 있다”면서 “금년에는 7월초 입주예정인 삼호읍 제7호와 서호면 제8호를 준공하고, 2014년까지 3개동을 추가 건립하는 등 주변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 ‘달뜨는 집’ 건립사업은 주거실태조사결과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지난 2006년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국 자치단체와 민간복지재단, 그리고 사무관 교육생들의 벤치마킹 및 연구과제 단골메뉴가 되어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ITN방송을 통해 해외까지 알려지면서 재미교포들의 흐뭇한 소식이 전해 오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