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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정식에는 민주당 황주홍 국회의원과 이종대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향우, 영암지역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군수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6년 민선4기 영암군수 취임 이래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 건설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의 기틀을 마련했고, 독창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기반 확충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계층별 수혜자별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과 창의적 우수인재 양성으로 영암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의 물결에 맞서 성장의 기회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군수는 특히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해 국내 유일의 자연계곡형 풀장인 월출산 氣찬랜드를 조성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3년 연속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영암의 브랜드를 세계 속에 각인시킴은 물론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조선업의 대표주자인 대불국가산업단지의 기업유치 및 기반시설 확충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정책기조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대도시나 재정자립도가 높은 어느 자치단체에서도 감히 실행하지 못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실행한 김 군수의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위원회는 밝혔다.
최근 ‘관광대상’을 받기도 한 김 군수는 “권위 있는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800여 공직자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군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암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브랜드 경영, 마케팅 경영, R&D 경영 등 12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대한민국 글로벌 CEO’들의 성공담을 책자로 발간해 AP, 로이터, 블룸버그 등 세계 유수의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가 간 선의의 경쟁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시장경제를 지탱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국내의 권위 있는 행사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