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협통합RPC, 광주 도산초교생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영암군농협통합RPC(대표 배영수)는 지난 7월2일 광주시 광산구 도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체험행사를 열고 친환경쌀 판로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암군농협통합 RPC는 이날 도산초교 학생 및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우렁이 방사 체험과 영암도기박물관 견학, 구림한옥마을 및 한지공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영암 관내 일원에 조성된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농협통합RPC는 관내 2천49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 101개 친환경농업단지 4천578ha에 무농약 2천884ha, 유기농 1천694ha 등을 조성해놓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2만7천468톤에 이른다.
이번 친환경농업 현장체험행사를 주관한 영암군농협통합RPC 배영수 대표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