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2%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신청자가 대폭 늘어나고 이에 따른 사업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협의 농업종합자금과 산림조합의 산림종합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를 전남도와 시군에서 예산으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올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이자차액 지원사업 신청은 총 1천5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1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융자사업비 역시 622억원으로 지난해(274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