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생 해외문화탐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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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우수학생 해외문화탐방 추진

관내 중학생 52명 독일 등 서유럽 5개국가 탐방

영암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순항
(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김일태)가 농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우수학생 해외문화탐방사업’을 추진한다.
우수학생 해외문화탐방사업은 영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학업성적 상위 15% 이내의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영암군민장학회는 지난 2년 동안 모두 8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또 참가학생들의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3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해외문화탐방은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5개 국가를 대상으로 내달 6일부터 7일간 탐방할 계획이다. 올해 해외문화탐방에는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5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한편 영암군민장학회는 지난 7월17일 정보문화센터 영암도서관에서 문화탐방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탐방내용,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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