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수리인 이동서비스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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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수리인 이동서비스 사업 시행

군, 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적극적 해소
군은 초고령사회 복지시책으로 7월22일부터 ‘만능 수리인 이동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만능 수리인 이동서비스 사업은 전구나 스위치, 수도꼭지 교체와 못 박기 등 소소한 보수 및 수리사항이나 고령, 장애, 질환 등으로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최저생계비 200% 이하 사회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생활불편사항을 접수해 기동처리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당초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김일태 군수가 희망복지지원단에 지시해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간자원의 조사, 발굴, 연계는 지역사회복지,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업무 등 희망복지지원단의 핵심요소”라면서 “이번 사업도 같은 민간재원 연계 취지로 공동모금회에 제안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추진과정에 다소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주민복지증진이라는 큰 목적 아래 추진하게 된다”며 “사업추진과정에 기존 영세 수선업체의 사업영역침범이 되지 않도록 수선범위는 최소화하고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간협력기관인 영암지역자활센터(471-9933)로 문의하면 되며, 서비스 지원대상 여부를 사전 확인 후 기동처리반이 출동하게 된다
한편 영암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3천명으로 인구대비 21.7%를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이중 독거노인 수도 3천118명으로 노인인구 대비 24%에 육박하며, 등록장애인이 4천889명에 달하는 등 중증환자들까지 합하면 적지 않은 수의 생활불편 해소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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