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 및 심폐소생술을 한 뒤, 가능한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일단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이차적으로 폐 등에 손상이 와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차가운 물에 오래 노출된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하여 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치므로 이송할 때는 곧바로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 담요로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사항을 숙지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보다 안전한 물놀이가 되었으면 한다. /박정일(영암소방소 소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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