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외투쟁에서 승리하고 2014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한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당원들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토대로 최선을 다해 위원장을 보필하겠습니다.”
당직 개편에 따라 민주당 장흥·강진·영암 지역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에 기용된 김정환(65) 전 상임부위원장은 취임 포부를 이처럼 밝히면서 “장흥·강진·영암 3개 군의 군민들과 더불어 당원 화합과 황주홍 국회의원이 가진 정치개혁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또 “장흥·강진·영암지역위원회가 당원들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고 수렴함으로써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3개 군 군정추진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임 김정환 사무국장은 광주고를 졸업하고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사)한국상록회 영암군상록동우회 회장, 영암군 광고동문회장, 영암군 민선 제4기 인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영암 영애원 이사, 월남전참전자회 전남도지부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