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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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 ‘대상’

‘달뜨는 집’ 호평…8년 연속 복지 우수군 선정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영암군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군은 8년 연속 복지 우수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각 자치단체별로 지난해 시행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해 지난 4∼5월 시·도별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들 우수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다시 정밀서면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이 평가에서 지역 선도사업으로 무료 임대주택사업인 ‘달뜨는 집’을 운영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재난을 예방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그동안 무주택 저소득자를 위한 달뜨는 집 건립사업 외에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2011년부터 유·초·중·고교는 물론 특수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우수 광역시도에 선정됐고, 시군구 평가에서는 순천시와 해남군이 최우수, 담양군과 보성군이 우수로 각각 선정되는 등 전남도와 각 시군이 독보적인 역량을 과시했다.
또 대상에 선정된 영암군은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으며 전남도는 1천만원, 최우수 시·군은 4천만원, 우수 군은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복지 관련 사업과 직원 역량 강화에 사용하게 된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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