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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대)장애인 풍물동아리 ‘늘사랑회’가 지난 9월7일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제7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타악부문 일반부에서 영예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악교육에 지대한 공헌을 한 기산 박헌봉 선생의 출생지인 경남 산청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연희극부문 등으로 나눠 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가 참가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겨루는 등 신세대 국악인을 발굴하는 장이 됐다.
장애인 풍물동아리 ‘늘사랑회’는 양천근 회장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1회 허정현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양 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며 “영암을 알릴 수 있는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대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한 장애인 동아리(옷제작, 게이트볼, 풍물)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장애인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