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 개최

군연합회, 회원 600여명 참여 화합다져
생활개선회 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갑임)는 지난 9월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6차 산업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1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미암면 비래마을 회원들이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매일 늦은 밤까지 연습한 건강미 넘치는 라인댄스를 선보였고, 회원들이 서로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웃음전도사’ 김명자 선생을 초청해 ‘살맛나는 웃음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전시행사에서는 회원들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들을 전시해 생활개선회 회원들 스스로가 친환경농업 실천 및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노력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 레크리에이션과 읍면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회원 상호간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오늘 행사는 생활개선회원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