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선관위, 정치인 찬조행위 집중단속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영암선관위, 정치인 찬조행위 집중단속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현직 정치인을 비롯한 입후보예정자 등이 가을 관광 및 행사철을 맞아 지역 내 각종 모임 및 단체에 대한 찬조행위의 발생 우려가 높다고 보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영암선관위는 이번 집중예방활동기간 중 사후조치보다는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직접 방문, 면담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영암선관위는 이와 같은 집중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찬조행위를 하는 등 중대 선거범죄에 이르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들도 찬조를 받은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정치인 및 지역주민 모두가 법을 준수함으로써 선진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