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권역 종합정비 국비 3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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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권역 종합정비 국비 32억 확보

군, 내년부터 4년간 생활기반·지역역량강화 총력

도포마을권역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 선정하는 2014년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 신규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도포마을권역추진위원회를 구성, 권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올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2014년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시작되는 도포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도포면 원항, 봉호, 덕화리 일대에 4년간 총 45억원이 투자된다.
투자계획을 보면 ▲원항리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농촌다움 복원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봉호리는 지산지소 순환경제 실천으로 지역주민의 활력을 제고하며, ▲덕화리는 정주여건 개선으로 귀농하기 좋은 명랑한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권역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포마을권역과 더불어 현재 시행중에 있는 전댓들권역을 비롯한 영암 6개 권역이 상호 의존적 보완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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