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에티켓 지키기 운동은 전국적으로 해마다 등산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일부 탐방객의 무질서행위가 남아있어 탐방문화를 개선하기위한 것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에 따라 1공원1문화운동 일환으로 ▲라디오, 휴대 음향기기 볼륨을 낮추기, ▲단체산행 시 무전기 사용금지, ▲정상이나 경관이 좋은 곳에서 고함지르지 않기, ▲음주산행하지 않기 등 쉽고 간단한 구호를 통해 산행 에티켓을 소개하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과거의 국립공원 탐방문화는 레저와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지금은 휴양과 힐링이 새로운 추세”라며, “1문화운동으로 자기 내면의 휴식을 취하면서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는 탐방문화를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