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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념식에 앞서 영암읍 이장단이 100만원, 조만성 이장단협의회장이 30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각각 기탁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조만성 회장은 영암군민장학회 설립 초창기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탁한 300만원을 포함 총 1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김일태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통해 “군 행정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신뢰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발전과 군정 발전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이장상에는 ▲으뜸상 한길석(덕진면) ▲공로상 이복기(군서면) ▲노력상 신진철(영암읍)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반장상에는 ▲으뜸상 김인곤(도포면) ▲공로상 백경님(삼호읍) ▲노력상 장인선(신북면)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이·통장연합회장 상에는 조만성 협의회장과 한은화 사무국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전국 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장상은 주순열(도포면), 이윤원(서호면), 조만동(미암면)씨가 수상했다.
이장단협의회는 또 이장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유지로 행정과 이장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최영희(영암읍), 강태임(도포면), 조영오(군서면), 김경민(총무과)씨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만성 회장은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며 주민들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살피면서 1년동안 고생하신 이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풍요와 희망찬 영암군의 새 역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