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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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군, 보건복지부 평가 일러스트레이션 잡트레이닝 호평

군이 지난 12월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다. 영암군에서는 현재 17개 사업에 11억9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 1천257명에게 사업의 혜택을 주고 있고, 118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암군에서 시행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잡트레이닝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일러스트레이션 잡트레이닝은 장애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다양한 직업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해 급부상하고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컨텐츠 개발 프로그램으로, 세한대학교와 한국만화가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에만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평가 대상, 복지행정상 우수상, 행복e음 활동 우수기관에 이어 금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 표창까지 복지 전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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