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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민주당 당무위원에 선임됐다.
민주당은 지난 12월13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명직 당무위원 29명을 새로 선정했다.
새로 선임된 당무위원 29명 가운데 현역의원은 황 의원을 비롯해 강기정, 김영주, 김현미, 노웅래, 문병호, 민홍철, 윤관석, 이종걸, 전순옥, 전정희, 정성호, 최원식 의원 등 13명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노인, 청년, 여성, 원내외 등을 감안해 당무위원을 새로 구성했다”면서 “최고위원들의 협의 거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민주당헌에는 임명직 당무위원과 관련해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하는 약간 명의 당무위원’을 두도록 되어 있으며, 이 경우 ‘여성이 100분의 30 이상 되어야 하며 청년이 100분의 10 이상이 되도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무위원은 당 정책 등 중요한 당무의 심의·의결, 당규의 제정과 개폐, 당헌·당규의 유권해석 등 주요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