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출신 윤광제씨 제2회 이해조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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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면 출신 윤광제씨 제2회 이해조 문학상 수상

미암면 채지리 신기마을 출신 윤광제(38) 글로벌 인재학교 교감이 지난 12월20일 시조작품 ‘약속’ 등 4편으로 ‘제2회 이해조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해조 문학상’은 한국 신소설의 대가 동농(東濃) 이해조(李海朝 1869∼1927)선생의 문학사상 계승과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윤 교감은 “신인다운 신선함을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는 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샘물처럼 맑고 피처럼 진실한 창작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언론인 출신인 윤 교감은 광주 석산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육군 학사장교 32기로 임관해 수도군단 특공연대 중대장, 영암군청과 강진군청 비서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제5회 역동시조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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