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자유치대상 우수군 선정

군, 지난해 42개 기업 투자협약체결 성과
기업 2천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가 실시한 ‘2013년 전남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조선업 관련 업체를 대불산단에 적극 유치하고, 전국 2번째 규모의 아시아종묘를 2015년 완공예정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투자 유치하는 등 2013년12월 현재 4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1천500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가운데 29개 기업을 투자 실현시켜 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군은 올해 고영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투자유치 총력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의향 기업 방문 시 관련 T/F팀을 소집해 관련법과 군의 투자기업 지원책을 설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대불산단을 혁신단지로 재구축하고, 영암식품농공단지를 조성해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