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조사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이 되고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노령연금, 지적측량수수료 산정에도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자료로, 이번 조사대상 필지는 총 19만6천여필지다.
이번에 조사되는 토지는 오는 2월28일 국토교통부가 결정 공시할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에 따라 당해 토지와 가장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게 된다.
또 토지가격 비준표에 정해진 24개 항목별 비준율을 적용해 3월21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오는 4월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기간을 거쳐 오는 5월 말 최종 결정 공시된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