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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짧은 글은 한 유력 정치인이 쓴 것입니다. 같이 읽어보시죠.
‘정치를 시작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가끔씩 받는 질문입니다. 왜 정치를 하는가? 10년 전에도 지금도 이유는 똑같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기 때문입니다. 좀더 따뜻하고, 좀더 정의롭고, 좀더 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
다 읽어보셨습니까? 글의 내용으로 미뤄볼 때 어느 당 소속일 것 같으신가요? 민주당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 의원의 인사말(출판기념회 모시는 글)입니다.
제가 왜 이 글을 실어 인용하는 지 짐작 하시지요? 세상 개혁이니, 정의니, 하는 말들이 민주당(이른바 개혁진보세력)의 전매특허 가치인 것만은 아니라는 말을 하기 위함입니다.
새누리당도, 새누리당 의원들도 애국하고, 우국하고, 시대를 앓고, 세상을 고뇌하고, 정의를 추구한다는, 이 간단한, 이 당연한 사실을 우리 민주당과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새해에는 제발, 받아들이고 이해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민심이 우리를 보듬어줄 것입니다. 그래야 대선을 치러볼 수나 있게 될 것입니다. 제 지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진심입니다.
(2014년1월7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