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영암사랑상품권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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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영암사랑상품권 판촉

현대삼호중공업, 2억7천여만원 구매

군은 지난 1월21일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영암사랑상품권 판촉행사에 나서 2억7천여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삼호중공업 내 42개 부서 직원은 물론 66개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 1천4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지역상권보호와 소상공인 소득창출을 위해 발행 판매중인 영암사랑상품권 구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 곳곳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은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추석과 설 등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영암 군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역상권 회복과 유동자금 외부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영암사랑상품권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9월부터 조례를 제정, 상품권 3% 할인 판매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특히 2007년 2월 유통 개시한 이후 모두 77억원 상당의 발행액 가운데 87%인 67억여원의 판매실적을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영암사랑상품권 발행취지와 사용 편리성이 군민들과 상인들에게 인식되면서 이제는 상품권 유통이 정착단계에 들어섰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군은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및 농공단지 협의회장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전까지 영암사랑상품권 설맞이 판촉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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