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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재단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에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은 지난 2012년7월17일 개관한 이래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낭산 선생의 업적을 되새겨 보고, 특히 “조국이 있어야 내가 있다”라는 선생의 가르침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암문화원이 낭산기념관에서 갖고 있는 역사체험은 지난 2월6부터 영암중학교를 시작으로 독립운동, 항일운동, 근·현대사 등에 대한 역사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먼저 영상실에서 영암문화재단 전갑홍 사무국장으로부터 낭산선생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은 뒤 7분 가량의 영상물을 본다. 이어 제1전시실, 제2전시실을 경유해 생가와 사당참배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지막으로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올바른 역사인식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영암인으로써 긍지를 느끼는 등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