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청년통통 정치인상’ 수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한국청년유권자연맹에서 수여하는 ‘2013년도 청년통통(소통+통합)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지난 1월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연맹발전 및 청년유권자들과 가장 활발한 소통을 보인 국회의원으로 민주당의 황주홍 의원과 새누리당의 장윤석, 이재영 의원 등 3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된 황 의원은 19대 국회에 등원한 이래 농어민 삶과 소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의 건실화를 위한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를 주장하고, 국회의원 뱃지를 달지 않는 등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많은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국회의원상을 만들어나가는 참신한 의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황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문제조차도 여야가 제대로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정치개혁특위원으로서 ‘청년통통 정치인상’을 받게되어 부끄럽다”면서, “앞으로 국회가 국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질책과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