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대상 문화예술체험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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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대상 문화예술체험교육 호평

영암문화원, 영암중 전교생에 특별프로그램 운영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진로탐색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중학교(교장 양현숙)는 지난 2월10일부터 3일 동안 영암문화원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진학환경과 문화예술체험 특강을 실시했다.
학교 밖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9∼12시까지 학년별로 운영됐다. ▲월출산 미술작품 관람 ▲문화예술 강좌 ▲사물놀이 공연(역할과 가락) ▲영화상영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흥미진진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이 됐다.
특히 ‘문화인-예술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는 ▲문화와 예술의 차별성 ▲예술과 삶의 관계 ▲예술분야의 직업 및 진학 등을 다뤄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영암문화원 김한남 원장은 “처음으로 학교측과 협의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원의 시설을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띤 반응이 고무적이었으며, 다른 학교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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