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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보문화센터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82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프로그램의 적합성,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암군을 포함한 135개 도서관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군 정보문화센터가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지역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독서문화 형성과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제시를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독서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수당을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비, 활용도서 지원비로 460만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미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올해 11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도서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찾아가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